'9인조' 블랭키, 패기·자신감도 9배…준비된 데뷔 '떰즈업' [종합]

입력 2022-05-24 15:22   수정 2022-05-25 10:09


그룹 블랭키(BLANK2Y)가 넘치는 패기와 자신감으로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블랭키(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블랭키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Mnet '아이랜드'에 출연했던 영빈을 비롯해 MBC '언더나이틴'에서 데뷔조 3위에 올랐던 루이, ENOi로 활동했던 동혁, Mnet '프로듀스 101' 시즌4와 MBC '극한데뷔 야생돌'에 도전했던 시우,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에 출연했던 마이키 등 멤버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영빈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배운 게 많다. 같이 연습했던 친구들이 데뷔하는 걸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서 저 무대에 같이 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꿈을 이룬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루이 역시 "친구들이 데뷔하는 걸 보면서 많이 부러웠는데 이렇게 다시 좋은 멤버들, 블랭키를 만나게 돼 행복하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은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인트로 트랙 'R'부터 한글과 영어 2개 버전의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터치(Touch)',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팬송 '별자리'까지 다채롭고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시우는 "많은 분들에게 응원이 되고, 자신감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이는 "블랭키가 빈칸, 여백이란 뜻의 '블랭크'와 열쇠 '키'가 더해져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 키는 아티스트와 리스너를 연결해준다는 의미도 있다"면서 "많은 분들의 공허함을 달래고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로,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거침없는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작사·작곡에는 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 '웨폰(Weapon)'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 슈퍼엠 '호랑이', NCT 127 '스티커'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려한 영상미를 구현해냈다.

'떰즈업'은 강렬한 사운드 위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블랭키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곡이다. 9명 다인원이 완벽한 군무로 시선을 압도한다. 루이는 포인트 안무를 묻는 질문에 "'떰즈업'이라고 외치는 후렴구"라고 답했다.

4세대 아이돌 씬에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블랭키는 다양한 면에서 차별점이 있음을 강조했다. 먼저 멤버별 포지션이 없고, 아직 리더를 확정하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루이는 "포지션이 없는 건 그만큼 한계가 없다는 거다. 멤버 모두 메인 보컬, 메인 댄서, 메인 비주얼까지 가능하다. 앨범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점점 실력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인 것 같다. 앞으로도 틀에 갇히지 않는 블랭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DK는 "리더 역시 아홉 명 모두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회사 분들의 생각 덕분에 9개월 간 돌아가면서 '이달의 리더'를 하고 그 이후에 공식 리더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사랑도 각별했다. 루이는 "대표님이 항상 '너희는 9인조가 아니다. 10인조다'라는 말을 한다. 이 한 명은 바로 우리 팬분들이다. 우리가 다른 팀에 못지 않게 팬분들의 사랑이 최고치로 올라와 있다. 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블랭키의 강점이자 장점"이라고 했다.

롤모델로는 슈퍼주니어, 세븐틴, 더보이즈를 꼽았다. 영빈은 "멤버가 9명이다 보니 다인원 그룹의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룹으로서도 확실한 색깔이 있고 개인 활동으로도 각자 매력을 선보이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중국인, 일본인 멤버가 포함됐기에 이들의 향후 글로벌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본의 경우 이미 최대 규모의 상장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일본인 멤버 마이키는 "한국을 비롯해 모든 전 세계에 블랭키라는 팀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에서 온 유 역시 "진짜 많이 유명해지고 실력도 그만큼 갖춰진 이후에는 해외투어도 나가보고 싶다. 많은 팬분들에게 우리를 알리고 자랑스러운 블랭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목표는 신인상이다. 블랭키는 "신인분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신인상을 한 번 싹 잡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00만이 넘을 경우 스페셜 커버 댄스 영상을 보여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블랭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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